우리

일반자료 2022. 11. 30. 16:00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우리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 ´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서로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박성철-



Posted by 외통
,